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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단독] '오겜2' 탑, 침묵 깨고 인터뷰 나선다..각종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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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로 드디어 인터뷰에 나선다.

10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탑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처음으로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작발표회, 글로벌 쇼케이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서 배제된 가운데, 이번 첫 국내 인터뷰에서 어떤 얘기를 내놓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탑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퇴물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 한때 래퍼로 잘 나갔지만, 유튜버 이명기(임시완 분)가 추천한 코인에 투자했다가 쫄딱 망한 인물이다. 코인으로 생긴 빚으로 인해 게임에 참가하고, 합성 마약을 몰래 반입해 목걸이에 숨겨놓고 복용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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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캐스팅 과정을 두고 "글로벌 작품에 이정재, 이병헌 등과 친분으로 추천된 것 아니냐?"는 인맥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이정재-이병헌 등은 "사실이 아니다. 캐스팅에 관련하는 건 배우의 월권"이라고 반박했고, 황동혁 감독은 "그에게 가능성을 봤고, 부족한 부분이 보일 때마다 여러 번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머 루머에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연기 활동을 접었다. 연예계 은퇴성 발언도 했지만,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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