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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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했던 신민규가 인플루언서 유이수와의 결별 사실을 직접 알렸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는 ‘민규야 너 오늘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할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민규는 머리를 자르며 ‘핫시4’ 출연 후 심경 등을 이야기했다.
신민규는 2023년 8월 종영한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이수와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두 사람이 ‘현커’(현실 커플)이 된 근황이 관심을 끈 가운데, 이마 전 유이수와 신민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서로의 사진이 삭제되면서 결별 의혹이 일었다.
‘그냥 이제 공개된 건가?’라는 물음에 신민규는 바로 “헤어진 거요?”라고 되묻더니 복잡한 표정으로 “내가 말해버렸네”라며 인정했다.
신민규는 “언젠가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이상한 소리를 많이 듣는다”며 “전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인데, 생각보다 저의 사생활이 많이 파헤쳐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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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혼자 잘 해결하는 편인데, 제가 제일 화가 나는 건 제 가족들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결별 관련한 것들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더라”라고 토로했다.
결별에 대해 신민규는 “사실 헤어질 수도 있고, 헤어졌다고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웃겨서 안 했다”며 “헤어진 지는 이미 오래된 상태다”고 털어놨다.
스토킹 피해도 털어놨다. 가족은 물론, 지인들에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DM으로 보낸다고. 그는 “여자인 친구만 밖에서 만나도 그런 걸 또 어떻게 아셨는지 인스타에 안 올렸는데도 다 알고 그런 걸 기록해서 동생한테 ‘오빠 정신 차리라(고 해라)’, ‘오빠가 바람기가 다분해 보인다’라고 보낸다”라고 말했다.
또 “(DM으로) ‘어디에 계셨죠?’ 이런 거 계속 온다. 내가 사실 여사친을 단둘이 만나진 않는다. 그런 게 좀 불편해서. 상대한테도 불편할 수도 있고 하니까. 내 친구가 누군지도 많이 알더라. 그런 거 좀 보면 무섭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미안하기도 하다”라며 씁쓸해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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