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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원더걸스 선예·이용식, '개그콘서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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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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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콘서트' 정태호, 나현영, 심정은이 뭉쳐 시청자들의 웃음사냥에 나선다.

12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5회에서는 정태호, 나현영, 심정은이 새로운 코너 '나숙이'를 선보인다. '나숙이'는 시골 학교 1인 학급 유일한 학생 나숙이와 서울에서 온 선생님 정태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콩트다.

나현영은 시골의 순박한 학생 '나숙이'를 연기한다. 나현영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엉뚱 발랄함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여기에 정태호는 서울에서 온 선생님으로, 심정은은 나숙이 엄마로 분해 차원이 다른 능청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 사람의 티키타카는 '나숙이'만의 주요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한다. 이날 선예는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어떻게 하면 웃음을 줄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상담한다. 이후 그는 김영희 앞에서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웃음은 글렀어"라는 김영희의 호통을 듣게 된다고.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선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조수연의 아빠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윤승은 "누가 썸에 아빠를 소개해 주느냐"라며 화들짝 놀란다. 이용식은 레전드 코미디언답게 금세 '데프콘 썸 어때요' 세계관에 녹아들고, '데프콘 썸 어때요' 고정 욕심까지 드러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선 '알지 맞지', '오스트랄로삐꾸스', '심곡 파출소', '습관적 부부', '이토록 친절한 연애', '아는 노래' 등이 한파도 녹이는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개그콘서트' 1105회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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