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오겜2' 탑, 11년 만 인터뷰⋯마약·연기력 논란 밝힌다

빅뱅 탑(최승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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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탑(최승현)이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 임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밝힐 예정입니다.

넷플릭스는 10일 탑이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인터뷰를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탑이 인터뷰에 나서는 것은 2014년 개봉한 '타짜-신의 손' 이후 약 11년 만입니다.

탑은 그간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및 글로벌 쇼케이스 등 홍보 활동에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가 주요 배역 인터뷰가 모두 끝난 후 인터뷰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탑은 '오징어 게임2'에서 유명 래퍼이자 유튜버 명기(임시완 분)가 추천한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빚쟁이가 된 타노스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후 연예계 은퇴성 발언을 했지만,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가 이 작품에 출연한 것이 인맥 캐스팅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황동혁 감독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작품 공개 후엔 과도한 표정 등 연기력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이에 탑이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쏠립다.

'하시4' 신민규, 유이수와 결별 인정 "헤어진지 오래"

'하트시그널4' 신민규가 유이수와의 결별을 인정했다. [사진=기우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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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신민규가 유이수와의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신민규는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 출연해 "다 말할 수 있다. 헤어진 거요? 언젠간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는 연예인이 아니고 일반인이다. 생각보다 저의 사생활 이런 걸 파헤치는 분들이 많다"라며 "저는 혼자서 잘 해결하는 편인데 화가 나는 경우는 가족들한테 그런 걸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결별설을 언급했습니다.

신민규는 "공개 연애를 했다보니까 사실 그럼 뭐 헤어질 수도 있는데, 헤어졌다고 '헤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라며 "헤어진 지 이미 오래 됐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2023년 8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된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지난해부터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지우고 계정을 '언팔로우'하면서 결별설이 불거졌습니다.

"김건희 패러디했다고 하차?"...주현영, 직접 입 열었다

배우 주현영이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4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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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 하차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주현영은 지난 9일 개그우먼 이수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의 '사칭퀸 이수지'에 출연했습니다. 다채로운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현영은 "(하차 관련) 내 입장이 이미 기사로 나갔는데, 많은 분들이 그걸 모른다"며 "그냥 그 입장을 믿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현영은 지난 2021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몰이했으며, 2023년 9월 시즌4를 마지막으로 하차했습니다.

당시 하차 이유는 본업인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현영은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 나가보려고 한다"고 하차 소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 유튜버는 주현영이 김건희를 패러디해 'SNL 코리아'에서 하차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내용이 사실처럼 확산됐습니다.

김보미♥윤전일, 10일 둘째 득녀 "5년 만 다시 찾아온 축복"

김보미가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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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윤전일과 결혼한 배우 김보미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보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보미, 윤전일 부부의 둘째 딸 '또쿵이'(태명)가 10일 오전 10시 경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또쿵이'는 2.6kg의 여아로 태어났으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며 "김보미, 윤전일 부부는 5년 만에 찾아온 두 번째 축복에 기쁨과 고마움, 행복한 마음을 전달했다. 윤전일은 김보미 곁에서 최선을 다해 산모의 회복을 돕고 있다"라고 전했ㅅ브니다.

김보미는 임신 중에도 발레 스튜디오와 개인 사업을 병행하며 쉬지 않고 활동했습니다. 소속사는 "건강하게 '또쿵이’를 출산한 만큼, 몸이 회복되는 대로 본업인 연기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라며 "A2Z엔터테인먼트는 우선 김보미에게 가장 큰 축하를 전하고, 이제 네 식구가 된 김보미 가족의 행운과 축복을 기원한다. 무엇보다 김보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복귀 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2020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아들을 얻었다. 김보미는 처음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릴 당시 아들 리우에게 "또쿵이도 리우처럼 예의 바르고 인성이 곧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리우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고, 리우와 또쿵이가 세상에 이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도 열심히 힘을 보태볼게"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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