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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몸매를 뽐냈다.

10일 고우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유명한 핑크비치. 붉은 산호가 만든 자연 핑크모래 너무 신기하고 이뻤어요. 독감이 유행이라 저도 발리까지 데리고 가는 바람에 정말 아팠어요. 여행 중 반은 누워있었다는.. 또르르.. 딱 이틀 해가 뜨고 몸도 좋아지고 다행히 이날만큼은 즐거운 여행 실컷 했답니다. 다들 이번 독감 정말 아프니.. 조심 또 조심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우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는 모습. 보라색 비키니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한 고우리는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여신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고우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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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8년생인 고우리는 2009년 미니 1집 ‘Gossip Girl’(가십걸)을 발표하며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고우리는 드라마 ‘다시 시작해’, ‘하나뿐인 내편’, ‘안녕? 나야!’, ‘가우스전자’ 등에 출연했다. 고우리는 2022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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