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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대의 바람둥이 ‘돈 주앙’, 19년 만에 뮤지컬 내한 공연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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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4~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공연

    스포츠서울

    뮤지컬 ‘돈 주앙’ 프렌치 오리지널팀이 4월4~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9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사진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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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돈 주앙’ 프렌치 오리지널팀이 19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원작 탄생 20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한 무대로 매혹적인 스페인의 모습을 더욱 극대화한 뉴 버전으로 찾아온다.

    ‘돈 주앙’은 희대의 바람둥이이자 전설적인 인물로, 수 세기 동안 희곡·소설·시 등에 등장한 서양 문화의 아이콘이다. 사랑이라는 저주에 걸린 ‘돈 주앙’이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면서 변화해 가는 모습을 그린다.

    작품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연출가 질 마으와 프로듀서 샤를 타라·니콜라스 타라에 의해 뮤지컬로 탄생했다. 프랑스 가수 겸 작곡가 펠릭스 그레이가 인물을 좀 더 현대적으로 해석해 동명의 공연들과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돈 주앙’ 역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 ‘돈 주앙’을 사랑에 빠뜨린 유일한 여자 ‘마리아’ 역 레티시아 카레레, ‘돈 주앙’의 절친이자 조언자 ‘돈 카를로스’ 역 올리비에 디온 등이 출연한다.

    대사 없이 41곡의 넘버로만 이어진다. 강렬한 라틴풍 선율과 17명의 전문 플라멩코 댄서들의 정열적인 스페인 정취가 눈과 귀를 호강시킨다. 집시 밴드의 라이브 무대는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프랑스 특유의 감각적인 조명과 화려한 의상은 시공간적 몰입감을 더한다.

    ‘돈 주앙’은 오는 4월4~1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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