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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화)

'미수다' 에바 "♥한국인 연하 남편에 내가 대시…너무 적극적이라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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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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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미녀들의 수다'로 사랑을 받았던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에바 포피엘이 출연해 허영만과 일본 니가타 식도락 여행을 함께했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에바에게 허영만이 "어떻게 한국으로 시집올 생각을 했는지?"라고 묻자, 에바는 "제가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서 6개월을 설득했다"며 웃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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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랑 나랑) 잘 어울린다, 좋아한다' 했는데 그냥 '누나 동생으로 지내면 안 되냐'고 하더라.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저랑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성실한 모습이 좋았다. 그래서 계속 얘길 했다. 사귀어보고 안 되면 그때 결정하자고. 시도도 안 해보고 어떻게 아느냐고 했다"라며 끈질기게 매달렸다고 고백했다.

허영만이 "상당히 적극적"이라며 "남편이 결국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자, 에바는 "처음부터 (저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적극적이어서 제가 무서웠다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에바 포피엘은 지난 2010년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인 이경구 씨와 결혼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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