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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올 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두산은 14일 일본인 지도자 니무라 도오루 코치에게 퓨처스(2군) 총괄 자리를 맡기는 등 2025년 코치진 개편을 발표했다. 니무라 코치는 이정훈 전 감독이 떠난 퓨처스팀 지휘봉을 잡는다.
니무라 코치의 공식 직함은 총괄 코치다. 이에 대해 두산은 "새로 영입한 니무라 총괄 코치는 타격, 투수, 수비, 주루 등 배터리를 제외한 모든 파트 코치로 일한 이력이 있다"면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라쿠텐에서 1군 수석 코치와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며 육성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1군은 고토 고지 수석 코치가 이승엽 감독을 보좌한다. 지난해 수비를 담당했던 조성환 코치가 신설된 퀄리티컨트롤(QC) 코치로 활약한다. 두산은 "신설한 QC 코치 보직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 가교 구실을 한다"면서 "소통에 능한 조성환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퓨처스 팀은 니무라 총괄 코치를 중심으로 오노·가득염 투수 코치, 이도형·조중근 타격 코치, 서예일 수비 코치, 김재현 작전·주루 코치, 김진수 배터리 코치, 이덕현·곽성욱·권범준 트레이닝 코치로 구성됐다. 경찰 야구단, kt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조중근 코치가 새롭게 가세했고, 지난해까지 두산에서 내야수로 뛴 서예일은 퓨처스팀에서 지도자로 데뷔한다. 재활 및 잔류군은 권명철 코치, 조웅천 코치, 조경택 코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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