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현역가왕2’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팀미션에서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이 최종 1위에 등극, 전원이 본선 3차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꼴찌에서 1위로 올라선, 드라마틱한 역사를 쓴 에녹팀은 1위 등극에 서로 부둥켜안고 오열을 터트려 감동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14일 방송될 7회에서는 항상 현역들을 향해 따스하고 자상한 조언을 안겼던 마스터 주현미가 한숨과 함께 정색 분노를 내비쳐 긴장감을 드리운다.
주현미가 사상 초유의 ‘심사평 거부’로 현장을 얼어붙게 한다.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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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 등장한 2명의 현역이 무대를 끝마치자 심사평을 하기 위해 마이크를 든 후 “실력 있는 후배 가수가 이 노래를 선곡해서 불러줬는데...”라더니 갑자기 길게 한숨을 내뿜어 불안감을 높인다. 한참 말을 잇지 못하던 주현미는 “저는 그냥 평을 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라는 돌직구 발언으로 현장을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대한민국 대표 명품 MC인 신동엽이 또 한 번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현장을 한바탕 웃음으로 물들인다.
현역들을 향해 따스하고 자상한 조언을 안겼던 마스터 주현미가 한숨과 함께 정색 분노를 내비쳐 긴장감을 드리운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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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한 곡 싸움’에 출격한 한 현역이 대결상대를 향해 강도 높은 공격을 날렸음에도 상대 현역이 훈훈하게 맞받아치자 “착하네요. 착해요. 저 같으면 콱 확 물어뜯고...”라면서 일갈 펀치를 날려 모두를 박장대소케 한다. 1무대 1명언을 투척하며 속시원한 사이다와 긴장감을 누그러뜨리는 웃음을 선사하는 국보급 MC 신동엽의 활약이 현장의 열기를 돋우고 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7회는 1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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