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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4 (금)

캘러웨이골프, 신제품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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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엘리트 모먼츠 행사에 참석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태훈(왼쪽부터) 상무, 전가람 프로, 배용준 프로, 이가영 프로, 황유민 프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제임스 황 대표이사, 김홍택 프로, 함정우 프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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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025년 신제품 드라이버 '엘리트(Elyte)' 시리즈를 공개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14일 서울 서초구 파스텔골프클럽에서 '캘러웨이 엘리트 모먼츠' 행사를 열고 신제품의 공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팀 캘러웨이' 함정우, 전가람, 배용준, 김홍택, 황유민, 이가영이 참석해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의 성능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엘리트 드라이버는 최대 8야드 늘어난 비거리와 더욱 향상된 관용성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된 캘러웨이의 최신 드라이버 시리즈다.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헤드 디자인, 스핀과 스피드를 최적화한 새로운 Ai 10x 페이스, 그리고 관성 모멘트를 극대화한 신소재 써머포지드 카본 크라운이 결합돼 2025년 드라이버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공개된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엘리트', '엘리트 X', '엘리트 TD', '엘리트 Max Fast'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엘리트' 드라이버는 새롭게 향상된 헤드 모양으로 스윙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을 제공하며 스윙 스피드, 관용성, 낮은 스핀이 특징이다. 13g의 조정 가능한 무게추까지 탑재돼 뉴트럴, 드로우, 페이드 샷 형태를 조정할 수 있게 설계됐다.

황유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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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X' 드라이버는 최상의 관용성과 높은 탄도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설계된 드라이버로, 조정 가능한 13g 무게추가 탑재돼 뉴트럴과 드로우를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엘리트 TD(트리플 다이아몬드)' 드라이버는 작은 헤드, 적은 스핀량과 발사각, 그리고 뉴트럴 또는 페이드 샷을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모델이다. 뒤쪽에 무게를 줘 안정성을 주거나, 앞쪽에 더 무거운 무게를 주어 낮은 스핀을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엘리트 Max Fast' 드라이버는 중간 스윙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골퍼들에게 초경량화된 디자인으로 가벼운 샤프트와 그립을 통해 한결 더 쉬운 스윙을 구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가시켜 최대 비거리를 내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훈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상무는 "엘리트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가 보유한 드라이버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기준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많은 골퍼의 기대를 뛰어넘는 비거리, 관용성 등 드라이버가 갖춰야 하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했다. 이어 "이미 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엘리트 드라이버 시리즈의 사전 예약 구매는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시타 행사는 다음 달 27일까지 지정된 공식 대리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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