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유소년클럽배구대회에 참가한 서울 상지초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함께 배구할 학교를 찾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이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배구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한 2025년 KOVO 유소년 배구교실(서울 지역)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학교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4학년까지이며, 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KOVO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학교 모집 안내 |
선정 기준은 배구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돼 있거나 이 사업을 통해 학교장의 활성화 의지가 있는 학교다.
또 주당 10시간 수업 시간 시간표 배정(정규수업 6시간, 방과 후 수업 4시간)이 가능하고, 여름·겨울방학 기간 특강 8시간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배구 수업 진행을 위한 체육관과 기자재를 갖춰야 하며, 연맹 주관 유소년대회 참가 가능한 학교(연 2회)다.
선정된 학교에는 배구 전문 강사를 파견해 강습을 진행하고, 미카사 볼 20개 등 수업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한다.
한편 연맹 배구교실은 작년 기준으로 전국 46개 학교에서 9천여명의 학생이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해 인성 교육과 체력 증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유소년 배구교실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 선수들은 초중고교는 물론 장기적으로 프로배구 V리그의 기반을 튼튼히 할 자원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메일(freevj@kovo.co.kr)로 하면 되고, 운영학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를 참고하면 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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