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존김 SNS 갈무리 |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고 있는 캐나다인 가수 존 킴(활동명 JK김동욱)이 윤 대통령 구속에 분노를 표출했다.
김씨는 19일 SNS(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렸다"면서 "나중에 울고 지금 분노하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새벽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한 우려가 있다"며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그간 김씨는 SNS에서 윤 대통령 옹호 발언을 이어왔다. 그는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사법부에는 정의가 없다"고 하는가 하면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등 내란 지지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최근에는 이 같은 언행에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 2항에는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있다. 법무부장관은 이를 어긴 외국인에게 정치활동 중단, 추방 등 명령을 할 수 있다.
김씨는 한국계 캐다다인으로 병역 면제받았으며, 투표권 역시 없다.
고발에 대해 그는 "생애 첫 고발 당했다"면서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2학년 자퇴, 캐나다 이민"이라는 이력을 밝혔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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