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유니폼을 입은 윤일록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지난 시즌까지 울산 HD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베테랑 멀티플레이어 윤일록(32)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경남FC에서 K리그에 데뷔한 윤일록은 2013년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을 뛰고 나서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1 등 해외 무대를 경험했다.
윤일록은 2021년부터 울산 유니폼을 입고 뛰다가 2023년 후반기에 임대로 강원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윙포워드가 주력 포지션이었던 윤일록은 지난 시즌 울산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바꿔 뛰면서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보여줬다.
K리그 통산 43골 39도움을 기록한 윤일록은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10경기(1골)를 뛰었다.
윤일록은 "다시 강원의 부름을 받고 돌아와 기쁘다.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오게 돼 설렘도 있다"며 "팀이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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