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보드진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3으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7승 3무 12패(승점 24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최근 리그 6경기 1무 5패다. 지난해 12월 리버풀전 3-6 패배 이후 승리가 없다.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고,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2로 비겼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새해 들어서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 1-2로 역전패 당했고 이번 에버턴전도 지고 말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이 단순히 성적만 안 좋은 것이 아니다.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보여주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반복되는 세트피스 실점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는 부분과 고집스러운 전술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서 '우승'을 외쳤다.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자신있게 우승을 언급했는데, 시즌 반환점이 돌았는데도 강등 걱정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경질은 없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에 따르면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현재로선 포스테코글루 감독 거취에 대해 실질적인 업데이트는 없다. 앞으로 며칠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부상은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토트넘의 계획이 작동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경기력 하락과 부진의 큰 원인이기에 기다린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등 주전 수비진이 거의 통째로 빠졌고,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도 없다.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등 공격진도 부상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