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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이어 빅토르 헤이스를 영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우메이라스에서 헤이스를 영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라고 발표했다.
헤이스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 수비수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은 물론이고 빌드업 실력도 뛰어난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2006년생에 불과하지만 브라질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라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헤이스는 파우메이라스 유스팀에서 성장해 지난 2022년 프로 계약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건 지난 시즌부터다. 그는 22경기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첼시, 아스널 등이 관심을 가졌으나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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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헤이스의 유럽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거론된 행선지는 맨시티였다. 이번 시즌 수비진 줄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는 헤이스 영입을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생각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가) 파우메이라스와 4,000만 유로(약 598억 원) 미만에 구두 합의했다. 맨시티는 즉각적인 이적을 원한다. 헤이스는 모든 서류가 확인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상대로 헤이스가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인 맨시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모두가 최근 몇 시즌 동안 맨시티의 놀라운 성과를 지켜봤다. 맨시티에서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은 모든 젊은 선수들이 원하는 일이다. 내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맨시티는 또한 브라질 축구 선수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많다. 에데르송, 사비뉴와 같은 선수들도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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