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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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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07년생 유망주에게 진짜 밀린다..."벤치로 내려라" 현실로→일제히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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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선발에서 제외된다는 예측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3승 2무 1패(승점 11점)로 9위에, 호펜하임은 1승 3무 2패(승점 6점)로 27위다.

    토트넘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UEL 리그 페이즈 첫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를 달리다가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9위까지 추락했다. 이대로 마무리된다면 16강 직행에 실패하게 된다. 이번 경기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야 한다.

    호펜하임이 현재 UEL 리그 페이즈 하위권에 위치해 있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호펜하임 안방에서 치러지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가용 가능한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오스틴, 포로, 드라구신, 데이비스, 그레이, 쿨루셉스키, 벤탄쿠르, 매디슨, 무어, 히샬리송,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것이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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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롭 게스트 기자는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해야 한다. 현재 공격에서 충분히 기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어는 토트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어, 손흥민의 왼쪽 윙어 자리에서 시작해야 한다"라며 무어의 선발 출전을 내다봤다.

    영국 '90min' 또한 손흥민의 벤치 대기를 예상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역할은 줄어들어야 한다. 무어가 에버턴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뒤 이제 선발로 나설 때가 됐다"라며 무어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히샬리송과 무어 모두 에버턴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선발로 출전할 수 있다.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중 한 명 또는 두 명 모두 쉬게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지난 에버턴전 이후 손흥민 대신 무어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이 부진했지만, 무어가 교체로 들어와 도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한 팬은 "마이키 무어가 선발로 나서야 한다. 그는 손흥민이나 다른 공격수들보다 훨씬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팬은 "무어는 항상 뒤쪽에서 튀어나온 볼을 잡는다. 손흥민은 있어야 할 곳에 없다"라고 말했다. 주장 완장을 넘기라는 말도 나왔다. "무어가 주장감이다. 지금 당장 주장 완장을 넘겨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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