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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마리오 발로텔리가 K리그와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9일(한국시간) "익명의 K리그1의 2개 구단이 발로텔리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의 겨울 이적 시장은 2025년 3월 27일까지 열려 있다. 발로텔리가 제노아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으로 이적하기 위한 행정적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발로텔리는 몇 달 전 일본, 호주, 인도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발로텔리는 오랜 기간 이탈리아 복귀를 우선시해 왔지만 현재 해외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다음으로 일본이 가장 뜨거운 행선지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로텔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출전 시간을 보장받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에서 뛰는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것이다. 발로텔리는 제노아에서 기회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불평한 적이 없을 정도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제 그는 단지 축구를 즐기고 싶어 하며 여전히 K리그의 팀은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발로텔리는 악동의 대명사다. 발로텔리는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매번 부정적인 이슈의 중심이었다. 맨시티에서도 기행을 펼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어깨로 골을 넣기도 했고 골문 앞에서 뒷발로 슈팅해 기회를 날린 적도 있었다. 발로텔리는 맨시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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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는 커리어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니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시절을 제외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발로텔리는 한 팀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며 떠돌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떠났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지난해 10월 제노아가 발로테리 영입을 추진했고 발로텔리는 세리에 A로 복귀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벤치를 지키는 시간만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K리그와 연결됐다. 아무리 발로텔리가 정점에서 내려왔지만 K리그에 온다는 건 믿을 수 없는 소식이다. 하지만 이제는 K리그 이적설이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됐다.
제시 린가드가 K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 지난 시즌 FC서울은 린가드를 영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은 린가드를 데려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흥행은 물론 파이널 A에 진출하며 준수한 성적도 거뒀다. 린가드는 한국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이번 시즌 서울의 주장까지 맡는다. 발로텔리가 린가드처럼 K리그에서 활약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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