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만족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이번 여름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505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 호드리구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으로 공격진 공백이 생긴 PSG로 갈 수 있다. PSG가 원하나 호드리구를 데려오는 건 매우 복잡할 것이다. 바이아웃만 10억 유로(약 1조 5,044억 원)다. PSG는 1억 유로 정도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PSG는 음바페가 나간 후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초점을 뒀다. 데지레 두에가 왔지만 나이, 경력을 봤을 때 대체자는 아니었다. 이번 겨울 나폴리에서 흐비차를 영입하면서 음바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려고 했다. 흐비차가 온 가운데 랑달 콜로 무아니가 떠났다.
PSG는 흐비차에 만족하지 않는다. 호드리구도 원한다. 호드리구는 레알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더불어 데려온 브라질 재능이었다. 2001년생 호드리구는 빠르게 레알에서 자리를 잡았다. 중앙, 측면 모두 다 가능하고 출전시간 대비 득점 생산성이 높아 각광을 받았다. 특히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중요 경기에서 빛을 냈다.
음바페가 레알로 오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PSG가 호드리구를 원한다. 호드리구를 데려오려면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흐비차 영입에 많은 돈을 쓴 PSG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 호드리구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알 입장에선 호드리구 같은 젊고 생산적인 자원을 팔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