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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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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나게 맞아" 김광규, 학폭 피해 입 열었다…57세에 극복 도전 (샬라샬라)[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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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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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용기를 냈다.

5일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에서는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 등이 어학연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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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뭉친 평균 나이 52.8세의 다섯 남자들. 성동일과 김광규, 신승환은 송도에 같이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엄기준과 김광규, 성동일과 장혁은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친분은 두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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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영어 실력을 탐색하면서 어학 연수에 대한 부푼 꿈을 가졌다. 성동일은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우리 세대는 단어는 많이 알아도 대화는 안되는 편”이라며 영어 공포증을 호소했다. 이어 엄기준은 “뮤지컬 공연을 하는데 점점 외국 연출이 들어오더라. 통역 없이 알아듣는 애들이 부러웠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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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미국에서 영화를 개봉해서 갔는데 통역을 통해 이야기하다보니 좋은 만남만 되더라. 그 이후 레슨을 받았지만 쉽지 않아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했고, 신승환은 “해외 진출을 하고 싶어 영어를 배우고 있는데 잘 안 늘어서 후회가 있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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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는 “입국 심사에서 ‘총기를 가지고 있냐’는 말을 못 알아들어서 끌려나간 적이 있다”라며 “학창 시절 영어 선생님에게 먼지 나게 맞았다. 영어는 내게 트라우마”라고 말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어학 연수를 떠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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