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이영하·윤다훈 출연

이영하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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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하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이영하와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영하는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예를 들어 '병원에 입원했다' '위독하다' '즉었다'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혜은이 역시 "나도 (가짜뉴스에서) 많이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하는 임영웅 엄마와의 재혼설에 휩싸였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의 엄마와 이영하가 결혼했다더라. 동영상까지 만들어서 결혼식장에 손잡고 입장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불쾌함을 내비쳤다. 그는 "가짜가 진실인 것처럼 왜곡됐다. 그런 게 너무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