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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계획이 없다. 그는 구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2023년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현재 팀 내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영국 매체 ‘팀 토크’와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계약서에 토트넘이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우선권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정 금액을 지불하면 케인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서 케인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었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는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며,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손흥민과 재회 가능성에 잠시 귀를 기울였던 팬들에게는 꽤 실망할 법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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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케인은 '전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나'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쏘니(손흥민)다"라고 답하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토트넘은 2023년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할 때, 그가 팀을 떠나려고 할 경우 영입하는 데 우선권을 가지는 조항을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영입하려면 67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 규모의 이적 조항을 발동하면 된다. 12개월 뒤에는 이적료가 5400만 파운드(약 970억 원)로 낮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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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24시즌 뮌헨 이적 첫해부터 리그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뮌헨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인이 토트넘으로 복귀할 이유가 없다. 그는 뮌헨에서 이미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이적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케인의 계약에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이적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이 조항은 2026년 1월까지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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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며 활약 중이며, 현재까지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물론 토트넘이 케인의 복귀를 위해 준비한 ‘우선권 조항’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발동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손흥민과 케인은 EPL에서 최다 합작골(47골) 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고의 듀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두 선수의 호흡은 특별했으며, 케인 역시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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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아니더라도 케인이 EPL로 복귀할 가능성은 있을까? 많은 EPL 구단들이 케인의 영입을 원할 수 있지만, 현재 케인이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또한, 그의 이적료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EPL 내에서도 손쉽게 그를 영입할 구단이 많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구단들이 과거 케인의 영입을 고려한 바 있지만, 케인이 뮌헨에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EPL 복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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