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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정우영은 독일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11일(한국시간) 각 리그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정우영이 포함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호펜하임을 4-0 대파했는데 정우영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정우영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16분 마르틴 류비치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공을 빼앗은 정우영은 류비치치를 향해 정확하게 패스를 했고 마무리가 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두 달 만에 공격 포인트였다.
이후 우니온은 폭주했다. 후반 28분 안드레이 일리치 골이 나오더니 홀러바흐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4-0으로 이겼다. 2경기 무승을 만회하는 승리였고 바움가르트 체제에 힘을 실리는 승리였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홀러바흐에 이어 평점 2위였다. 이날 정우영은 도움과 더불어 패스 성공률 78%(시도 41회, 성공 32회), 키패스 3회, 슈팅 3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5회(시도 7회), 피파울 2회, 클리어링 4회, 인터셉트 2회, 태클 3회 등을 기록했다.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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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은 시즌 중 보 스벤손이 경질되고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이 부임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정우영 입지는 애매했다. 정우영은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면서 도움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기 반전의 기점이 될 수 있는 경기였다.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정우영은 류비치치, 홀러바흐 등 동료들과 같이 이름을 올렸고 사비 시몬스, 마이클 올리세, 조슈아 키미히, 루카스 흐라데키 등도 위치했다.
'풋몹'도 정우영을 분데스리가 베스트 일레븐에 넣었다. 4-2-3-1 포메이션 속 2선 중앙에 위치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정우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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