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14일 오후 2시 두 번째 솔로 미니음반 '아모르타주'를 공개하고 솔로로 돌아왔다./제공=블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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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솔로로 돌아왔다.

14일 소속사 블리수에 따르면 지수는 이날 오후 2시 솔로 미니음반 '아모르타주'(AMORTAGE)를 공개했다.

지수가 2023년 3월 발표한 싱글 '미'(ME)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인 이번 솔로 음반의 제목은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촬영 기법인 '몽타주'(MONTAGE)의 합성어다.

그가 한국어로 부른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와 '티어스'(TEARS), 영어 곡인 '유어 러브'(Your Love)와 '허그 앤 키세스'(Hugs ＆ Kisses) 등 4곡이 음반에 수록됐다.

소속사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담은 '얼스퀘이크'와 이별의 슬픔을 감추고 밝게 보이려는 모습을 노래한 '티어스' 등 모든 수록곡 제작 과정에 지수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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