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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제베원, 경쟁 상대 아냐"…원팩트→이븐, '보이즈 플래닛' 2차전 시작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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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원팩트/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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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이 속한 그룹들의 컴백 시기가 겹친 가운데, 원팩트가 이들만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오는 곡으로 출격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PINK CRUSH'(핑크 크러쉬)로 돌아온 원팩트(ONE PACT)를 지난 13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에서 만났다.

원팩트는 지난 14일 타이틀곡 '100!'으로 컴백했다. 이에 앞서 이븐이 지난 10일 '핫 메스'(HOT MESS)로 대중 앞에 섰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4일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친다. 제로베이스원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보플) 최종 데뷔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며, 원팩트와 이븐에는 '보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다수 속해 있다.

원팩트 종우/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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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그룹의 컴백 시기가 겹치면서 '보플' 2차전이 열리게 됐다. 서바이벌에서 만났던 동료들과 다시 경쟁하게 된 소감을 묻자 종우는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딱히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다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고, 또 잘하는 친구들이다.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종우는 "무대 순서가 붙어 있어 서로 무대를 보곤 한다. 무대 올라가기 전에 잘하고 오라고 응원하고, 끝나면 '잘했어, 고생했어' 한다"고 덧붙였다. 성민도 "같이 너무 고생했던 친구들이라 현장에서 만나면 반가운 마음밖에 없다. 안부도 묻고, 노래 너무 좋더라 이런 얘기도 해주고 챌린지도 한다"고 밝혀 여전한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원팩트 성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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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팩트 태그/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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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 출신 그룹 가운데 원팩트만의 매력은 음악 작업물에 이들만의 색깔이 진하게 묻어나온다는 점이다. 태그는 "저희만의 강점은 앨범 작업에 굉장히 많이 참여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이자 팬송인 '앤 하트'(& Heart) 작사진에는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종우는 데뷔 이후 쭉 '셀프 메이드 비디오'라는 이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왔고, 태그는 전곡·작사·편곡에 참여하며 원팩트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타이틀곡 '100!'은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팝 댄스곡이다. 원팩트가 4개월 만에 발매하는 'PINK CRUSH'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100!'을 비롯해 '& Heart', 'WILD:', 'B2U', '몇번의 하루', '고백', 'Never St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담겼다.

원팩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CRUSH'는 1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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