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PSG)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4-25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PSG는 툴루즈를 상대로 대단히 고전했다. 무려 20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3번이나 강타하는 등 고전했다. 툴루즈의 반격에 실점 위기도 적지 않았다.
이강인의 환상 코너킥이 빛난 하루였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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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강인의 환상 코너킥이 PSG를 살렸다. 루이스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게 했다.
툴루즈는 골키퍼 레스트를 시작으로 아크다-크레스웰-캉보-수아소-시에로-카세레스-된눔-아부클랄-바비카-마그리가 선발 출전했다.
PSG는 전반 5분 바르콜라의 패스, 이강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14분 툴루즈가 코너킥 상황에서 크레스웰의 헤더로 반격했다. 전반 25분 이강인의 프리킥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PSG는 골키퍼 사포노프를 시작으로 하키미-베랄두-파초-에르난데스-루이스-마율루-이강인-크바라츠헬리아-두에-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PSG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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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는 골키퍼 레스트를 시작으로 아크다-크레스웰-캉보-수아소-시에로-카세레스-된눔-아부클랄-바비카-마그리가 선발 출전했다. 사진=툴루즈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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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29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멋진 개인기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레스트의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5분 이강인 기점,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베랄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레스트 선방 후 골대를 맞았다.
전반 37분 두에의 킬 패스, 바르콜라의 오픈 찬스는 레스트에게 막혔다. 곧바로 바르콜라가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슈팅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툴루즈는 전반 43분 레스트가 쓰러지며 헤우가 투입됐다. 선방쇼를 펼친 레스트의 이탈은 아쉬웠으나 전반은 실점 없이 끝냈다.
이강인은 멋진 개인기와 위협적인 슈팅, 그리고 정확한 코너킥으로 PSG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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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은 툴루즈의 차지였다. 후반 46분 바비카의 크로스, 아부클랄의 헤더가 하키미를 맞고 굴절, 골문 옆으로 향했다. 후반 50분 된눔의 슈팅은 사포노프가 선방하기도 햇다.
후반 58분 이강인이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2분 뒤 마율루의 크로스를 헤우가 쳐냈으나 두에가 재차 슈팅, 또 골대를 맞췄다. 이강인은 후반 63분에 뎀벨레와 교체됐다.
이후 PSG와 툴루즈가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는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90분 메살리의 중거리 슈팅이 PSG 골문 옆으로 향한 것을 제외하면 하이라이트는 없었다.
끝내 PSG가 툴루즈 원정에서 1-0 진땀승을 거뒀다.
PSG는 루이스의 결승골로 툴루즈 원정에서 1-0 진땀승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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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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