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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봉준호 감독 신작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은 17일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4.8%를 기록했다.
관객 4만 4,109명이 사전 예매했다. 동시기 경쟁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보다 7.5%포인트 앞섰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 7'을 각색한 작품이다. 죽음이 직업인 미키가 끝없이 프린트 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약 5년 만에 내놓는 후속작이다.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한편 '미키 17'은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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