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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 전 지인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다.
영국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르무쉬를 영입하는 데 자신의 독일 인맥이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무시는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이집트 와디 데글라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 장크트파울리,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이 폭발한 건 프랑프푸르트 이적 후였다.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 지난 시즌 41경기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 활약이 더욱 대단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17경기에서15골 9도움을 몰아쳤다. 여러 팀이 그에게 관심을 갖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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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가 마르무시를 품었다. 그는 맨시티 합류 직후 첼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34분 마르무시가 귄도안 슈팅에 이은 세컨드볼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경기 후 엘링 홀란이 마르무시를 칭찬했다. 그는 "전반전에 마르무시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맨시티가 그를 영입한 이유는 특별한 게 있기 때문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서 "마르무시는 팀에 합류했고 중요한 경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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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맨시티에 적응하고 있는 마르무시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선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이적 후 단 5경기 만에 나왔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르무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이 날 찾아왔을 때, 더 많은 선수를 데려올수록 좋다고 말했다. 독일에 지인들이 있어서 전화를 걸었다"라고 회상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마르무시를 품기 전 미리 지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몇 가지를 물어봤더니 많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젊고 커리어를 쌓기 위해 이곳에 왔다. 구단이 결장했다. 항상 최종 결정권을 갖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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