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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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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20년만에 라디오 DJ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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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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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신애라가 MBC 표준FM 스페셜 DJ로 20여 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신애라는 평일 오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 DJ 이문세의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스페셜 DJ 발탁은 전국 투어 공연과 다른 방송을 병행 중인 이문세의 봄방학 기간을 고려해 이루어졌다.

신애라는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이문세와 인연이 있어 그와의 관계가 깊다. 그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스페셜 DJ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간 쌓여온 팬심이 반영된 측면도 있다.

첫 방송에서 신애라는 “설레서 잠을 설쳤다”고 고백하며 다소 긴장된 목소리로 시작했지만, 청취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남편 차인표와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청취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애라의 매력적인 진행 스타일은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애라와 함께하는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는 오는 28일까지 방송되며, 평일 오전 11시 5분부터 MBC 표준FM 95.9MHz(서울·경기)에서 청취할 수 있다.

신애라의 라디오 복귀는 오랜 팬들과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디오 방송은 그 자체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선사할 수 있는 매체이다. 신애라의 복귀는 그러한 의미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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