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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병역기피 혐의 체포…"허위 의료진단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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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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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대만 배우 왕대륙이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됐다.

    ET투데이, 중국시보 등 복수의 대만 매체는 "왕대륙이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베이시 검찰청은 한 의사가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일부 남성들의 병역 기피를 도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검찰은 병역 기피 사건에 연루된 10여명을 체포해 조사했고, 해당 명단에는 왕대륙이 포함됐다.

    왕대륙은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의사를 통해 병명을 조작해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시간 가량 왕대륙의 자택을 수색해 병역 기피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고, 이후 왕대륙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현재 왕대륙 외 다른 연예인들도 해당 사건에 연루됐을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 중이라고 전해졌다.

    대만은 1년 동안 의무적으로 군복무를 해야 하는 징병제 국가다. 징병 대상자가 이를 피할 목적으로 사실을 은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앞서 왕대륙은 한 차례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병역에 관한 질문에 대해 "때가 되면 군대에 갈 것"이라고 부인했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2008년 대만 드라마 '벽력MIT'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등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왕대륙은 내한을 통해 국내 팬들과도 만났으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승리와의 친분이 드러나 역풍을 맞았다. 그는 승리와 클럽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2019년 영화 '장난스런 키스' 개봉을 기념해 내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버닝썬 게이트' 논란이 확산되면서 간담회를 취소했다. 그는 승리에 대해 "평범한 친구사이"라며 "부도덕한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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