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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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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L 리뷰] '태클 실수' 김민재 죽다 살았다! '94분 극장골' 뮌헨, 셀틱과 1-1 무승부→합계 스코어 3-2 승리→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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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16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셀틱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은 합계 스코어 3-2로 16강에 진출했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케인, 그나브리, 무시알라, 올리세, 고레츠카, 키미히, 게레이루, 김민재,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 노이어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주타, 마에다, 퀸, 하타테, 맥그리거, 엥겔스, 슐룹, 트러스티, 카터비커스, 존스턴, 슈마이켈이 선발 출장했다. 양현준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셀틱이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7분 맥그리거가 올리세의 공을 끊어내고 빠르게 치고 나갔다. 맥그리거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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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틱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16분 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퀸의 슈팅은 노이어를 지나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라인을 넘기 전 게레이루가 걷어냈다. 전반 18분에는 우파메카노의 패스가 퀸에게 향했다. 퀸이 내준 공을 마에다가 바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뮌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2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슈마이켈이 막아냈다.

    뮌헨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44분 스타니시치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케인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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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시작과 동시에 뮌헨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케인을 빼고 코망을 투입했다. 케인이 교체된 건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뮌헨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분 고레츠카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을 뚫어내지 못했다.

    뮌헨이 득점을 노렸다. 후반 14분 무시알라가 페널티 박스 밖스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셀틱이었다. 후반 19분 마에다가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김민재가 태클로 저지하려 했지만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흐른 공을 퀸이 마무리했다.

    뮌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2분 코망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슈마이켈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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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틱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퀸이 나가고 양현준이 들어왔다. 그러면서 양현준과 김민재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뮌헨이 셀틱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1분 사네가 무시알라와 공을 주고받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3분에는 뮌헨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나온 프리킥을 올리세가 처리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키미히가 슈팅했지만 슈마이켈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뮌헨이 득점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좀처럼 셀틱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먼 거리에서 키미히가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슈마이켈이 쉽게 막아냈다. 결

    뮌헨이 극적인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올리세의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고레츠카의 헤더는 슈마이켈이 막아냈지만 알폰소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고 뮌헨이 합계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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