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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작곡비 사기 논란' 유재환 "단체 고소건 무혐의…시간 걸려도 모두 갚을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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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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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작곡비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28일 유재환은 개인 계정에 "결과적으로 단체 고소건이 무혐의 처리를 받게 됐다"라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그치만 없던 언행이, 기사로 사실인냥 떠돌아서 참 많이 괴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환은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5개월 됐다. 솔직히 아버지 없는 삶에 어머니의 부고 소식은 저를 집에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했다"라며 "그놈의 공황장애 때문에 세상 밖에 나가는게 미치도록 두렵기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허나 이젠 용기를 갖고 나가 보려한다. 저 때문에, 부푼꿈을 가지고 무료작곡 프로젝트 신청한 분,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 등등, 제가 빚을 졌다 생각한 분들은 모두 환불해드리고 갚겠다. 물론 시간이 작지 않게 걸릴테지만 넓은 아량으로 조금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떤 사업이 되건, 음원 사업이 되건 일체 돈한푼 쓰지 않고 모아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유재환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23명에 대한 단체 피소 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했다.

    앞서 고소인들은 지난해 8월 "유재환이 곡을 만들어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곡 대금을 받고 , 23명으로부터 총 5500여만 원을 받아챙겼다"고 주장하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유재환이 곡 제작을 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고 볼만한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다음은 유재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입니다.
    결과적으로 단체고소건이 무혐의 처리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그치만 없던 언행이, 기사로 사실인냥 떠돌아서 참 많이 괴로웠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5개월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버지 없는 삶에 어머니의 부고 소식은 저를 집에서 한 발자국도 못하게하였습니다
    그놈의 공황장애 때문에 세상 밖에 나가는게 미치도록 두렵기만 했습니다.

    허나 이젠 용기를 갖고 나가 보려합니다.
    저 때문에, 부푼꿈을 가지고 무료작곡 프로젝트 신청한 분,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 등등, 제가 빚을 졌다 생각한 분들은 모두 환불해드리고 갚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작지 않게 걸릴테지만 넓은 아량으로 조금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얘기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어떤 사업이 되건, 음원 사업이 되건 일체 돈한푼 쓰지 않고 모아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P.S 제가 여러 많은분 들께 연락을 드리지 못한점은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단톡방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데에 두려움을느꼈고 변호사님 말씀대로 제 말이 협박이 될 수 있고, 조사가 끝나지 않았을 때 연락을 하는건 위험하다 하셔서 못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여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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