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SON 뮌헨으로 떠나도 토트넘 팬들의 축복 받을 거야"…쏟아지는 손흥민 이적설, 대체자까지 나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거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하다. 여름에 떠날 것이라는 여러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그는 세계적인 측면 공격수로 성장했다. 특히2021-22시즌엔 아시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최근 활약도 좋았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36경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36경기 10골 10도움을 만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전성기 시절에 비해 기량이 다소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1년 연장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이야기가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계약 연장 결정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는다는 보장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라고 바라봤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소식도 전해졌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영국 '타임스'는 "손흥민이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7월이 되면 손흥민의 계약은 1년이 남는다. 손흥민은 팀의 중심이고 어린 선수들을 위해 할 역할이 많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이고 뮌헨까지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손흥민이 고려하고 있는 옵션 중 뮌헨이 가장 매력적인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뮌헨은 공격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의 프로필이 팀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다. 독일 축구가 익숙해 적응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종 결정은 선수와 구단 간 협상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모든 징후는 앞으로 몇 주가 손흥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라고 더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은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 있다. 더 큰 야망을 가진 팀에서 뛰는 걸 선택할 수 있다"라며 "우승과 탄탄한 프로젝트의 부재로 인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 뮌헨이 손흥민 영입전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모든 토트넘 팬의 축복을 받으며 떠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미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준비 중이다. 6,200만 파운드(약 1,140억 원)의 방출 조항을 충족하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를 받길 희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