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는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배우 윤유선·이하늬, 방송인 조우종과 함께 나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고 나서 일주일 만에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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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부자는 80대임에도 ‘트렌드에 민감한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고백,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했던 ‘삐끼삐끼 춤’부터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 안무까지 소화하면서 트렌드를 두루 섭렵한 면모를 선보인다.
이어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있는 각종 아이템을 소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을 진행, 예상치 못한 강부자의 특별한 소지품들을 공개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강부자는 “(연기하며) 멜로드라마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를 못 해봤다”라며 삼각관계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면서도 “(상대역으로) 연하는 안 된다. 삼강오륜은 지켜야지”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부자는 자신의 출산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째 아들 출산 당시 “첫 아이 가졌을 때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 출산 예정일에 짐을 챙겨 홀로 병원으로 갔다. 요를 붙잡고 소리도 못 지르고 홀로 진통을 견뎠다"고 했다.
이어 "양수가 터졌는데 계단을 뛰어 내려와서 출산했다. 1968년에 첫째 아들을 낳았다"고 덧붙였다.
또 "딸 낳을 줄 알고 핑크색 옷으로 준비해 놨다"고도 했다.
둘째 임신 중에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며 "낳을 때가 돼서 일주일만 빼달라고 했더니 감독이 클라이맥스라서 안 된다고 하더라. 빨리 낳고 나오라고 하더라. 촬영을 못 빼준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병원에 가서 의논을 했더니 촉진제를 놔주더라. 그런데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 해서 제왕절개로 둘째 딸을 낳았고 일주일만에 촬영장애 갔다"고 했다.
이하늬 역시 임신 중에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했다. 그는 "임신 중인 걸 알았지만 말을 못했다. 이미 드라마가 온에어가 되고 있던 상황이었고, 발차기 등 강도 높은 액션 연기가 많았다. 게다가 임신 초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사하게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있어줬다. 잘 몰라서 그렇게 한 것 같다"라고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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