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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양정아, 김승수와 썸 종료…"임신 가짜뉴스 가족들도 믿더라"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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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배우 양정아 출연

    "김승수와 친구 사이로 돌아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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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유세윤은 “최근에 김승수 씨와의 썸이 있지 않았나”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김구라는 “썸 장사를 아주 시원하게 잘하셨더라”라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절친 김승수에 대해 “썸의 역사가 길다기 보다 둘의 생년월일이 똑같다. 4시간 차이다. 그 많은 인연 중에 연예계에서 만나서 같은 작품을 네 작품 정도 했다”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썸으로 화제가 된 두 사람. 양정아는 “그 전에는 정말 친구로 지냈다. 제가 한번 갔다 왔고 그동안 혼자서 지냈는데 친구 덕분에 이런 것도 찍다 보니까 ‘나도 좀 남자를 만나서 알콩달콩 할 수 있구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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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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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유세윤은 “소문이 어디까지 났냐면 두 분이 같이 산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양정아는 “방송이 몇 번 나가고 나서 (김승수가) ‘일란성 쌍둥이 임신해서 너랑 나랑 S호텔에서 결혼한다더라’, ‘60평 빌라에서 너랑 나랑 살고 있더라’ 하면서 가짜뉴스에 대해서 알려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나이에 이 경력에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 가짜뉴스들이 신경이 쓰였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이같은 무분별한 루머에 대해 “부담이 많이 됐지만 리얼하게 내 감정에 충실했다. 책임과 결과는 제가 져야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계속 아니라고 하는데도 엄마가 유튜브 보고 TV 보고 그 가짜뉴스를 믿으시더라. 딸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엄마까지 안 믿으셨다. 저희 가족들도 진짜인 줄 알고 저 때문에 곤혹스러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승수와는) 지금은 다시 친구로 돌아왔다. 되게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면서 “친구가 예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새로운 분을 만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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