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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토)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계약금, 20억 아닌 30억원說...판타지오 측 "확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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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김선호(38)가 새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30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수준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솔트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김선호는 이달 초 판타지오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판타지오는 "다양한 작품과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김선호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당초 일부 언론매체들은 판타지오가 김선호를 잡기 위해서 20억원의 계약금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20억원의 계약금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선호가 배우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가 아닌 판타지오 행을 결정한 것도 계약금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연예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가 판타지오에서 받은 계약금은 20억원이 아닌 30억원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판타지오 관계자는 SBS연예뉴스 취재진에게 "배우 계약금은 회사 보안 사안으로서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게 당사의 원칙"이라고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한편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6부작 드라마 '언프렌드'는 편성을 앞두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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