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아스널이 올여름 벤자민 세스코를 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세스코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세스코는 2029년까지 새 계약을 맺었다. 독일에서는 이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이었다.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41경기 18골 4도움을 몰아쳤다.
세스코의 재능을 알아본 팀은 RB 라이프치히였다. 그는 입단 첫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생산하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그에게 접근했지만 잔류를 택했다.
세스코는 "내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 서두르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라이프치히는 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구단이다"라며 잔류 이유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 시즌 세스코는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독알 '스카이 스포츠'는 "세스코는 지난여름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세스코의 계약엔 성과 관련 조항이 있다. 올여름부터 활성화될 수 있다. 출전 시간, 골, 어시스트 같은 변수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프리미어리그 모든 상위권 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세스코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외한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상위 구단이 이미 세스코 영입에 뛰어들었다. 세스코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관련 금액도 마찬가지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세스코가 올 시즌 후 이적을 원한다면 7,000만 유로(약 1,070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220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앞서 나가고 있다. 폴크는 "라이프치히와 세스코가 7,000만 유로 이상의 제안을 받으면 이적할 수 있다는 신사협정을 구단과 맺었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세스코에게 매우 매력적인 목적지다"라고 주장했다.
아스널에도 세스코는 매력적인 매물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 고민이 깊은 아르테타이기에 세스코 영입은 마지막 방점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세스코 본인도 런던 연고지 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세스코는 런던으로 이적을 선호한다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암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