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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시티가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다. 노팅엄은 승점 51점으로 3위 자리를 굳혔다.
맨시티는 14승 5무 9패(승점 47점)로 4위에 위치하게 됐고, 5위 첼시와 승점이 1점 차다. 첼시가 다음 경기 승리를 거둔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권에서 밀려난다.
[선발 라인업]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크리스 우드, 2선에 칼럼 허드슨-오도이, 모건 깁스-화이트, 안토니 엘랑가였다. 허리는 엘리엇 앤더슨, 니콜라스 도밍게즈가 구성했고 포백은 네코 윌리엄스, 무릴로, 니콜라 밀렌코비치, 올라 아이나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는 마츠 셀스였다.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엘링 홀란, 2선에 제레미 도쿠,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사비뉴였고 그 밑을 니코 곤잘레스가 받쳤다. 수비진은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마테우스 누녜스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다.
[경기 내용]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상대 진영에서 홀란이 볼을 뺏어냈다. 홀란이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 맞고 골대 옆으로 흘렀다. 전반 13분 곤잘레스의 중거리 슈팅도 골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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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30분 그바르디올과 포든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포든이 슈팅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벽에 가로막혔다.
맨시티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여전히 유효 슈팅은 없었다. 전반 34분 포든이 중앙에 위치하던 실바에게 잘 찔러줬다. 실바의 왼발 슈팅이 높게 떴다.
노팅엄의 촘촘한 수비는 맨시티의 공격을 잘 틀어막았다. 전반 42분 도쿠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의 첫 유효 슈팅이었으나 밋밋하게 흘렀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고 결국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맨시티의 답답한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좌측에서 윙어들의 부담이 점점 높아졌고 단조로운 공격이 반복됐다. 팽팽한 0-0의 스코어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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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이른 시간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7분 누녜스, 곤살레스를 빼고 리코 루이스, 마테오 코바치치를 투입했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후반 22분 허드슨-오도이가 좌측에서 역습을 달렸다. 맨시티 수비들이 빠르게 복귀해 막았으나 허드슨-오도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에데르송 골키퍼 손을 스친 뒤 골대에 맞고 나왔다.
맨시티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4분 포든, 사비뉴를 대신해 케빈 더 브라위너, 오마르 마르무시를 투입했다. 노팅엄도 같은 시간 도밍게즈를 빼고 라이언 예이츠를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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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이 균형을 깼다. 후반 38분 깁스-화이트의 반대 전환 패스를 허드슨-오도이가 잡았다. 그바르디올을 앞에 두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근접한 뒤 니어 포스트를 강하게 노렸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막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4분 주어졌다. 코바치치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도 빗나갔다. 노팅엄은 굳히기에 나섰고 실점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1-0 노팅엄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노팅엄 포레스트(1) : 칼럼 허드슨-오도이(후반38분)
맨체스터 시티(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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