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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충격적인 패배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보훔에 2-3으로 졌다.

[선발 라인업]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에 뮐러, 2선에 그나브리, 고레츠카, 사네였다. 3선은 게헤이로, 팔리냐였고 포백은 스타니시치, 이토, 다이어, 보이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우르비히였다.

보훔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은 호프만, 마수라스가 구성했고 그 밑은 비텍, 크라우스, 시소코, 베로, 파슬락이 구성했다. 쓰리백은 베르나르두, 메디치, 오르만이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호른이 지켰다.

[경기 내용]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좌측에서 그나브리가 수비 라인을 뚫고 볼을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는데 수비수와 부딪히며 볼이 흘렀다. 게헤이로가 달려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뮌헨이 1-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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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계속 몰아쳤다. 전반 18분 크로스에 이은 다이어의 헤더를 호른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뮌헨이 땅을 쳤다. 전반 21분 사네가 과감한 드리블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그나브리가 키커로 나섰고 강하게 왼쪽으로 찼는데 골대 맞고 나왔다.

뮌헨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전반 28분 이토가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뮐러가 헤더로 반대편으로 연결했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게헤이로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뮌헨이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보훔이 한 골 따라갔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뮌헨 수비 맞고 볼이 튀었고 전방에 있던 메디치가 강하게 찼다. 보훔이 1골 차로 추격했다.

뮌헨이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았다. 전반 43분 팔리냐가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뮌헨은 즉시 교체를 가져가지는 않았고 전반전을 실점 없이 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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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됐다. 뮌헨이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5분 보훔이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고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다시 크로스가 올라왔는데 시소코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2가 됐다.

뮌헨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7분 뮐러, 보이, 그나브리, 사네를 빼고 케인, 라이머, 무시알라, 올리세를 들여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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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이 기어코 역전했다. 후반 25분 호프만이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베로가 마무리했다. 보훔이 2점 차의 스코어를 뒤집었다.

뮌헨이 다시 한번 변화를 주었다. 후반 31분 이토를 빼고 키미히를 투입했다. 뮌헨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39분 상대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골키퍼가 선방을 보여주었다.

후반 추가시간이 5분 주어졌다. 뮌헨은 계속해서 보훔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끝내 열지 못했다. 경기는 보훔의 3-2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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