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김수현 “故김새론과 6년 교제? 허위사실” VS 가세연 “장례식 왜 안 갔나”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6년 교제설에 휩싸였다. 김수현 측은 곧바로 ‘허위사실’임을 주장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

가세연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김수현이 28살이던 당시, 15살인 고(故) 김새론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교제했으며, 김수현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차릴 때 고(故) 김새론이 소속사를 옮겼다.

또한 고(故)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당시 소속사 측에서 대신 7억 원을 배상했는데, 갚으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나 계약이 만료된 이후 2024년 해당 금액을 변제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김수현이 연락이 되지 않았다는 등의 이야기를 고인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이의 말을 빌려 폭로했다.

매일경제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6년 교제설에 휩싸였다.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방송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김수현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누구인지 모르나 보다”라며 “법적 대응? 예전에 그 잘난 월드 스타 BTS도 가세연에 법적 대응 한다고 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전원 입대”라며 비꼬았다.

이어 “겨우 중국에서 인기 많은 한류스타 김수현이? 우리 가세연은 다른 곳도 아니고 김새론 배우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라며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 드립해봐라. 기사 댓글이 바로 국민 여론”이라고 덧붙였다.

가세연은 “내일 중 미성년자 성 문제 관련해서 누군가의 고발장이 들어갈 것”이라며 “설마 미성년자랑 성관계한 건 아니겠지? 내일 중 누가 고발하는 것 같더라. 몰래 유가족에게 회유, 협박 들어가면 알지? 무서운 아저씨가 금이빨 빼고 다 씹어먹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원빈도 갔던 김새론 장례식에 김수현 너는 왜 안 갔냐? 인간이 기본 도리는 했어야지”라고 꼬집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사망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