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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주가조작' 논란 딛고 복귀… "촌스럽지만 진심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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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데뷔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포스터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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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데뷔 30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12일 임창정은 2025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 콘서트는 2022년 12월 개최된 2022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다.

5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5월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5월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든 채 진중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겼다. ‘공연 강자’로 불리는 임창정의 자신감이 오롯이 드러나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임창정이 데뷔 30주년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엠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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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18집 정규앨범 ‘촌스러운 발라드’, ‘일일일’, ‘슬퍼도 사랑이던’ 등 신곡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은 명곡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친숙하고 편안한 입담과 함께 ‘믿고 듣는 라이브’로 세대 불문 진한 공감대를 자아내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독보적인 색깔로 콘서트 브랜드화를 확고히 이룬 임창정이 ‘촌스럽지만 진심인’ 음악 이야기로 계절을 적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임창정은 2023년 4월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 의혹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그는 투자 독려나 주가 조작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검찰은 임창정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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