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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역시 챔스는 레알!'...아틀레티코와 승부차기 끝 8강 진출! "우리가 더 뛰어난 팀! 갈증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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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역시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통합 스코어 2-2로 비겼는데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아스널이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 페를랑 멘디, 라울 아센시오, 안토니오 뤼디거,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구, 루카 모드리치, 오를리앵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가 선발로 나섰다.

    레알은 시작하자마자 코너 갤러거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아틀레티코에 완전히 막히면서 고전했다. 후반 22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비니시우스가 나섰다. 하지만 실축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연장전까지 향했고 승부차기에서 결과가 결정되게 됐다. 훌리안 알바레스, 마르코스 요렌테가 실축하면서 레알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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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에 몰려도 레알은 레알이었다. UCL에선 특히 힘을 확실히 발휘하는 레알이다. UCL 최다 우승 팀답게 이 대회만 오면 달라지는데 맨체스터 시티와의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고 아틀레티코까지 잡으면서 8강에 올랐다. 이번에도 UCL의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8강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중요했고 우리가 더 뛰어난 팀이었다. 우리는 승리를 위한 절대적 열망을 보여줬다. 중요한 경기에서 갈증을 보여주면서 좋은 위치에 올라 8강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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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틀레티코전은 항상 어렵다. 팽팽하고 균형이 잡힌 경기였다. 아틀레티코전은 다른 경기들보다 더 힘든데 이번에도 열심히 뛰고 수비 위치를 잘 잡고 있었다. 통제권을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는데 결국 승리했다. 모드리치, 추아메니 활약은 좋았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발베르데도 잘했다"고 이야기했다.

    레알은 PSV 아인트호벤을 대파하고 8강에 올라온 아스널과 대결한다. 맨시티, 아틀레티코에 이어 또 강호를 만나게 됐는데 레알이 또 UCL DNA 위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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