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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김히어라, 학폭 논란 후 ‘구원자’로 2년 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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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사진 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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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 후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히어라가 영화 ‘구원자’(감독 신준)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2023년 종영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뮤지컬 ‘프리다’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신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히어라는 극중 홀로 아들을 키우다가 동네에 이사 온 선희(송지효 분)와 얽히며 중대한 사건의 중심에 서는 춘서 역을 연기한다.

김히어라는 소속사를 통해 “꼭 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이사라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출연 예정이던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이후 당사자들 간 원만한 합의를 끌어내며 학폭 논란을 매듭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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