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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보검이 10년 만에 MC를 맡으며 실수를 저질렀다.
14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노영심, 선우정아, 정준일, 세븐틴 호시X우지,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출연했다.
이날 ‘더 시즌즈’ 역대 최초의 ‘배우 MC’로 나선 박보검은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KBS 2015년에 '뮤직뱅크' MC를 맡고 10년 만이다. 2025년 30대가 돼서 MC로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전했다.
노영심이 키를 잡아주자 박보검은 "깜짝으로 들려드리려 했는데"라고 머쓱해하더니 "실수 용납할 수 없다"며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여유를 보이던 그는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들리니까 힘이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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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노영심은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웃었고, 박보검은 "그래서...어? 그 다음이..."라고 다음 순서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노영심은 "제가 생각이 안 난다고 해서 다 잊어버리셨나 보다"며 수습했고, 박보검은 "그런가 보다. 그럼 이건 잠깐 편집점 뒤로 부탁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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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진행을 하던 가운데, 곽동연은 "진짜 죄송한데"라고 말문을 열더니 "제가 큐카드가 보인다. 왜이렇게 색칠을 해놨냐. 공부를 분석을 하신 거냐"고 장난을 건넸다.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박보검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토크를 나눴다. 박보검이 세 사람의 근황 토크로 대화를 돌리려 하자, 곽동연은 "지금 그 토크 아니다. 저희 '폭싹' 토크였다. 프롬프터밖에 모르는 바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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