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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문가영이 얼굴, 일, 연애 다 잘하는 '완벽 여신'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가 돼 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오피스 로맨스다.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았다.
특히 문가영의 활약이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가영이 연기하는 백수정은 악바리 근성으로 용성백화점의 최연소 기획팀장을 맡는가 하면, 가족들을 책임지는 실질적 가장으로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한 인물이다.
이에 더해 수정과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이 쌍방 고백으로 아찔한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하면서 연애까지 잘하는 수정의 면모가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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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수정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배우 문가영의 탄탄한 연기력에 있다.
트렌디한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을 매력적으로 그려낼 뿐만 아니라, 코믹한 장면도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가영은 탁월한 완급조절과 노련한 연기력으로 서서히 주연에게 스며드는 수정의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 연상연하 커플 케미스트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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