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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첼시가 스포르팅 CP의 다리오 에수고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 소속 벤 제이콥스 기자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수비형 미드필더 에수고 영입을 위해 스포르팅과 협상 중이다. 스포르팅은 약 2,000만 유로(약 316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현재 에수고는 라스 팔마스로 임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포르투갈 국적인 에수고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뛰어난 대인 방어와 태클 능력을 지니고 있어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저돌적인 움직임까지 보유해 박스 투 박스 역할로도 뛸 수 있다.
2014년 스포르팅 유스에 입단한 후 약 7년 간 실력을 갈고 닦았다. 이후 2021년 비토리아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며 첫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이었다. 본인도 데뷔전에 감격한 모습이었다. 해당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꿈꿔왔던 순간이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1-22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아약스전에 교체 투입되며 UCL 최연소 포르투갈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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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베스 임대를 거쳤고,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 라리가의 라스 팔마스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까지 에수고의 임대 생활은 성공적이다. 라스 팔마스에서 주전을 차지했고, 17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켄다에 이어 또 스포르팅산 선수인 에수고를 영입하고자 하는 첼시다. 포르투갈 매체 'CNN'은 "에수고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로 향할 것이다. 총 2,200만 유로(약 348억 원)가 소요될 것이며, 7년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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