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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김수현 소속사 "사생활 유포 중단 부탁…김새론 母 뵙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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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김수현·김새론 사진 추가 공개
소속사 "우리도 가세연 보도 피해자"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故 김새론과 관련한 과거 사진이 계속해서 공개되자 이에 대한 추가 입장을 냈다.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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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자 2019년에 촬영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며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 씨 어머니의 입장 또한 확인했다"며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도 깊이 공감한다"며 "김수현 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일 가세연은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 했던 장문의 입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김새론은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김수현과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

가세연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이후 14일 방송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이 찍은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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