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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알랑 생막시맹의 저격성 글에 입장을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페네르바체와 레인저스의 경기에서 생막시맹이 명단에서 제외된 뒤 무리뉴와 설전을 주고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14일 오전 5시 스코틀랜드 글래스코 고번에 위치한 아이브룩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레인저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다만 합산 스코어 3-3으로 승부는 연장까지 나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 끝에 페네르바체가 탈락했다.
이날 페네르바체 공격수 생막시맹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경기 후 그가 SNS에 올린 글이 크게 화제를 모았다. 생막시맹은 "나를 이기러면 이것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다"라며 의미심장한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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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거짓이 엘레베이터를 탄다면, 진실은 계단을 이용한다. 더 오래 걸리지만 결국 (진실이) 도착한다. 신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훈련을 제대로 못 하거나, 너무 늦게 도착하거나, 과체중이라 경기할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계단에선 너무 빨리 지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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