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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누가 이토가 선발감이래?’ 김민재 빠진 뮌헨, 베를린전 우파메카노-다이어 센터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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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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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철인’ 김민재(29, 뮌헨)가 다쳤지만 이토 히로키(26, 뮌헨)는 선발감이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홈팀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한다. 승점 61점의 뮌헨은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14위다.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가 다치는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둔 14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다쳤다.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최소 몇주는 뛸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뮌헨은 비상이 걸렸다. 뮌헨은 김민재가 빠졌던 8일 보훔전에서 2-3 충격패를 당하며 다시 한 번 김민재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김민재의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아 한 경기 휴식을 줬었다.

김민재가 복귀를 하자마자 풀타임을 뛰면서 부상이 깊어지고 말았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는 알려준대로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었다. 그의 너무 높은 업무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그가 무리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었다. 너무 걱정스러운 상태가 아니길 바란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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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언론에서 “김민재가 빠지면 이토 히로키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었다.

뮌헨은 요나스 우르비히가 수문장이고 에릭 다이어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한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풀백이다. 이토 히로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해리 케인 공격에 무시알라, 올리세, 고레츠카, 그나브리, 키미히가 뒤를 받친다. 일본언론의 기대와 달리 이토는 선발이 아니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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