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숀 앤더슨,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SSG 선발투수 숀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15 /sunday@osen.co.kr |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앤더슨이 개막전 선발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서 난타를 당했다. 개막이 일주일 남았는데 액땜이 됐을까.
앤더슨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76구를 던지며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앤더슨은 이날 직구 최고 구속 153km를 찍었다. 직구 41개와 커브 18개, 커터 9개, 슬라이더 7개, 체인지업 1개를 던졌다.
앤더슨은 1회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2회 1사 후 오지환에게 이날 유일하게 던진 체인지업(140km)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1-1 동점인 4회는 무사 1루에서 오스틴에게 던진 초구 직구(151km)를 얻어맞아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1사 만루에서 박해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앞서 홈런을 맞은 오스틴에게 151km 하이패스트볼을 던졌는데, 오스틴은 제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렸다. 점수는 2-7로 벌어졌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숀 앤더슨,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5회 1사 만루에서 LG 오스틴이 좌중간 3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3.15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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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6회 김광현에게 공을 넘겼고, SSG는 4-9로 패배했다.
8월 20일 2번째 LG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5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2-2 동점에서 물러났다. 앤더슨은 시즌 막판 5강 싸움이 한창인 9월 20일 LG를 만나 2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6실점(5자책)으로 난타당하고 무너졌다.
시범경기 최종 점검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7점이나 허용한 앤더슨이 개막전 선발로 아무 걱정이 없을까. 앤더슨은 두산과 개막전 선발이 유력하다. 지난해 앤더슨은 두산 상대로 2경기 선발 등판했고,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9로 강했다. 11⅓이닝을 던져 단 1실점만 허용했다.
[OSEN=인천, 이대선 기자] 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숀 앤더슨,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SSG 선발투수 숀 앤더슨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15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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