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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아이유, 귀까지 빨갛네...촬영 중 음주 "귀엽게 보일까봐" (폭싹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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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 음주 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마시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16일 넷플릭스 유튜브 채널에는 ‘큰애순이 또 울어요 애순, 관식, 금명 본체들의 <폭싹 속았수다> 2막 하이라이트 리액션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문소리, 박해준과 함께 2막 하이라이트를 감상하며 여러 뒷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금명 역 아이유는 아빠 관식 역 박해준과 중식집에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한 잔 했다. 빨간 저 느낌이 분장으로 하면 자칫 귀엽게 보일까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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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장면은 금명이 꾹꾹 눌러온 아픈 속내를 투정 부리듯 아빠한테 뱉어내는 장면이다. 딸의 속상하고도 미안한 마음과 아버지의 애틋한 부정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 장면의 리얼리티를 위해 아이유가 실제 음주를 한 것.

    이에 박해준은 "나도 먹었나?"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선배님께서는 안 드셨던 같다. 끝나고 드셨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박해준은 "끝났으면 그랬겠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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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박해준은 "(금명이에게) 오징어 건저주고 면발을 후루룩 먹는 연결 맞추기가 어려웠다. 먹고 건져주고 이 상황에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 두 청춘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넘어 인생의 사계절의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자아낸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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